서귀포시는 서귀포시 지역자율방재단(단장 김효석)이 지난 23일 열린 전국자율방재단연합회 임시총회에서 2015년도 최우수 지역자율방재단으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역자율방재단은 올 한해 여름철 태풍호우 등 자연재난 발생시 예비특보 단계부터 재해취약지 예찰 및 위험요소 제거, 관광객 대피유도 등 76차례의 방재활동을 펼쳤다.
특히 지난 5월11일 시간당 최대 75mm의 비가 내릴 때 침수지역 모래주머니 준설, 위험지역 차량통제 등으로 행정력이 모자라는 부분을 보충했고 워크숍 개최, 응급처치 전문교육, 제주국제감귤박람회 안전점검 활동 등을 통해 방재단의 역량을 강화했다.
김효석 회장은 "내년에도 정기적인 사전재해 예방활동으로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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