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제주군 2/4분기 중소기업육성자금 융자신청업체와 추천금액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6일 북군에 따르면 2분기 중소기업육성자금 융자신청을 받은 결과 57개업체 19억4100만원이 신청됐고 이중 57개 업체에 18억1700만원을 협약, 금융기관에 융자추천했다.
이는 지난해 2/4분기 43개 업체 10억9800만원 추천에 비해 업체는 75%, 금액은 60%로 증가한 것이다.
북군은 이번 2/4분기부터 융자금지원 한도액을 1억원에서 2억원으로 상향조정하고 지원대상 업종을 세탁·음식·교육서비스·이·미용 등 1482개로 확대하는 저리의 중기육성자금 관련 조례가 지난 3월 의결된데 따른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대출금리는 북군이 올 1/4분기부터 중소기업 육성자금 업체부담 대출금리를 0.2%∼0.5%로 인하함에 따라 보증서 2.5%, 부동산 3.45%, 신용 3.6% 등 북군 이차보전금리 3.5%를 포함해 6.0∼7.1%다.
한편 북군은 "조금씩 경기를 회복해 나가고 잇는 시점에서 저리의 중기육성자금 융자가 이뤄져 관내 사업체 등 지역경제의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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