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도에서 복어탕을 끓여 먹은 3명이 중독 의심 증세를 보여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
27일 제주도 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26일 오전 9시51분께 제주시 우도면에서 여모(53)씨 등 3명이 25일 복어탕을 먹은 뒤 어지럼증과 손발 저림 등 중독 의심 증세를 보이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여씨 등은 우도보건지소에서 진료를 받은 뒤 배를 타고 제주도 본섬으로 나와 119구급대에 의해 제주시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