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 시민께 희망의 정치로 보답”
“서귀포 시민께 희망의 정치로 보답”
  • 한국현 기자
  • 승인 2015.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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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성곤 총선 출마 공식 선언

새정치민주연합 소속의 위성곤 도의원이 23일 의원직을 전격 사퇴한 후 국회의원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내년 총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위 예비후보는 이날 오전 서귀포시청 기자실에서 회견을 갖고 "제주도의회 의원도 도민의 대의기관으로 중요한 역할을 갖고 있지만 국회가 정한 법률안에서 조례를 제정해야 하는 분명한 한계가 있다"며 "시민의 아픔을 외면하지 않고 서귀포시와 제주의 현안을 해결할 수 있도록 시민의 편에서 법률을 만들고, 시민들에게 더 큰 희망의 정치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위 예비후보는 "지난 10년간 시민만 바라보고 일했고 '현장에 답이 있다'는 다짐을 늘 가슴에 되새기면서 뛰었다"며 "시민이 주인이 되는 정치시대를 가장 앞장서서 실천하겠다"고 피력했다. 위 예비후보는 이어 "더 이상 민주주의의 후퇴와 역사의 퇴보를 방치할 수 없다"며 "시민의 삶을 챙기고 민주주의를 지켜내는 새로운 정권교체의 밀알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위 예비후보는 제주 농산물 최저가격보장제 도입, 외지자본이 아닌 도민이 직접 참여하고 부흥시킬 수 있는 주민주체 개발시대, 서귀포에 문화콘텐츠진흥원 설립, 생태환경 총량제 도입, 명품교육도시 육성 등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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