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까지 갤러리 비오톱서
수익금 20% 불우이웃 돕기
수익금 20% 불우이웃 돕기

문화도 즐기고 이웃도 돕는, 일석이조의 행사가 마련된다.
교육협동조합 ‘함께’와 이마고미술연구소는 24~26일 갤러리비오톱(관장 김해곤)에서 학교 밖 청소년 돕기를 위한 ‘크리스마스 선물’전을 연다.
제주에서 창작활동을 하는 13명의 작가가 사진, 회화, 조작, 도예, 판화 등 10호 이내의 작품을 1인당 3점씩 낸다. 크리스마스를 맞아 저렴하게 내놓은 작품들은 다시 판매금액의 20%를 학교 밖 청소년들을 돕는 일에 쓰이게 된다.
참여 작가는 김형석(사진), 김성란(회화), 김영훈(회화), 송창훈(조각), 유종욱(도예), 이경은(회화), 허정숙(동양화), 홍진숙(회화, 판화), 강부언(회화), 이영희(회화), 김중백(공예), 강정효(사진), 홍종주(사진)다. 전시 작품외에 작가의 원화를 프린팅한 아트상품도 준비된다.
24일 오후 2시 오픈식에서는 제주평화축제위원장이면서 작곡가인 방승철씨의 공연을 볼 수 있다. 문의=010-4236-9439
연북로에 위치한 연갤러리(관장 강명순)에서도 연말연시 특별판매전을 선보이고 있다.
지난 14일 시작된 이번 전시는 내달 말일까지 작가 50여명의 작품을 판매한다.
참여작가는 박 남, 장근수, 조몽룡, 문창배, 강명순, 손일삼, 고은경, 이기조, 구자룡, 홍주혜, 김수현, 장근형 등으로 회화와 도자작품 100여점이 펼쳐진다. 박수근 화백의 옵셋 판화 ‘귀로’와 ‘소금장수’도 2점 선보인다. 판매 액의 일부는 이웃을 돕기 위한 활동에 쓰인다. 문의=064-757-44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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