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 ‘1일 산타’ 변신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제주도의회 의원들이 지역사회에 희망을 배달하기 위해 산타클로스로 깜짝 변신해 눈길을 끌고 있다.
제주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 현정화 위원장과 의원들은 22일 도내 소외된 이웃에게 온정을 전하기 위해 ‘1일 산타’로 변신했다.
이들은 산타 모자를 쓰고 빨간 코를 단 모습으로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희망 2016 나눔 캠페인’ 성금 모금을 위한 사랑의 열매 모금함을 들고 제주도의회 곳곳을 누볐다.
이에 따라 구성지 제주도의회 의장을 비롯한 여러 도의원들과 도의화 사무처 직원들의 따뜻한 나눔의 손길이 이어졌다.
현정화 위원장은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이 되고자 위원들과 일일 산타로 깜짝 변신해 나눔에 동참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뜻 깊은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복지 발전을 위해 더 새로워지고 더 나아가겠다”고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제주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는 지난해 11월에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나눔 캠페인의 일환으로 추진한 ‘희망 지킴이 릴레이’에 동참해 나눔을 실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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