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치종 전 제주도교육감이 지난 17일 별세했다. 향년 95세.
제주시 출생인 양 전 교육감은 서울 휘문고와 일본 동경 물리대를 졸업했다. 제주고 교장과 제주시교육청 교육장 등을 지냈고, 1980년부터 1984년까지 제5대 제주도교육감으로 재임했다.
양 전 교육감은 재임기간 병설유치원 49개원, 사립유치원 12개원 등을 신설해 유아교육 발전의 토대를 닦았다.
제주지역 빈소는 부민장례식장 제2분향실이며, 지난 20일 오후 6시부터 22일 오전 10시까지 조문객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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