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 대학(원)생이 설립 운영하는 뮤지컬 교육기부 동아리 ‘바스락’ 팀이 최근 서울 더플라자 호텔에서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 주관으로 열린 2015 제4회 대한민국 교육기부대상 시상식에서 대학생동아리부문(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장민희·노수민·윤이나·고윤정·현은지·오다연·양미나·고민지·노준현·김남규 씨로 구성된 ‘바스락’ 팀은 2013년 설립된 후 도내 초·중·고에서 뮤지컬을 소재로 한 창의적인 교육기부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설립자 장민희(교육대학원 석사과정)씨는 “‘바로 우리가 스쿨 오브 락(樂)!’을 줄여서 만든 팀의 이름처럼 아이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것이 뮤지컬 교육기부의 가장 큰 목표”라며 “교육기부는 교육기부자와 수혜자가 함께 성장할 수 있어서 매우 감사한 시간”이라고 의미를 전했다.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