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저 하늘이 원망스러울 뿐”
“그 저 하늘이 원망스러울 뿐”
  • 한국현 기자
  • 승인 2015.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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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잦은 비날씨로 감귤농가들이 올해산 노지감귤 수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엎친데 덮친격으로 눈을 동반한 추위까지 이어지면서 농가들이 한숨.

감귤 주산지인 서귀포시 지역에는 지난 16일 저녁부터 눈이 내렸고 눈날씨는 17일 아침까지 계속되면서 감귤수확에 손을 놓은 농가들은 물론 공무원들까지 대책 마련에 부심.

시 관계자는 "11월 이후 농가들이 전혀 예상하지 못한 상황을 맞고 있다"면서 "날씨가 좋은 날에는 읍면동을 비롯한 각 부서별로 감귤수확 일손돕기에 나서고 있지만 그저 하늘이 원망스러울 뿐"이라며 안타까운 심정을 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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