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2015년도 교육비특별회계 2차 추경 예산안 심사에서 오대익 제주도의회 교육위원장이 "봉황의 뜻을 참새가 어찌 알겠느냐"며 교육위를 '봉황', 상대를 ‘참새’에 빗대 눈길.
이는 앞서 교육위가 도교육청 집행부의 뜻에 반해 교육청 소속 교직원 인건비를 삭감하고 누리과정 두 달 치 예산을 직권으로 증액 편성한 데 대해 전교조와 일부 언론에서 비판을 제기하자 이들을 정 조준한 발언으로 풀이.
이에 대해 주변에서는 "누리과정 사태 해결의 본질을 외면하는 태도를 지적한 것이었다"며 "누가 봉황이고 누가 참새이냐"고 일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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