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오는 30일까지 지역내 취약계층 유·청소년을 대상으로 2016년 스포츠강좌이용권사업 지원 대상자를 모집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스포츠강좌이용권사업은 기초생활수급가구와 차상위 계층의 유·청소년(만 5세~18세)을 대상으로 태권도·합기도·검도 등 체육시설 스포츠 강좌비를 1인당 매월 7만원씩 지원하는 스포츠 복지 사업이다.
신청은 스포츠강좌이용권 홈페이지(www.svoucher.or.kr)나 주소지 읍면동을 방문해 서면으로 신청하면 된다.
지난해 이용자들은 재신청을 통해 선정돼야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대상자로 선정되면 재신청자는 1월부터, 신규 신청자는 2월부터 이용이 가능하다.
시는 올해 대상자 208명을 선정해 스포츠강좌비 1억3000만원을 지원했고 내년에도 1억33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237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