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경찰서는 5일 상습 도박을 벌인 문모씨(여.50.제주시 일도동) 등 같은 동네 주부 3명과 이들에게 유인 당해 돈을 잃은 신모씨(53)를 붙잡아 조사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문씨 등 3명은 지난 3일 오후 8시께 윤모씨(여.44)의 집에서 판돈 2300여 만원을 걸고 속칭 '고스톱'과 '도리짓고땡' 도박을 한 혐의다.
이에 앞서 신씨는 지난 2일 이들로부터 사기 도박을 당했다며 경찰에 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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