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러진압ㆍ요인경호 '경찰특공' 10월 창설
테러진압ㆍ요인경호 '경찰특공' 10월 창설
  • 김상현 기자
  • 승인 2005.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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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경찰 특공대가 오는 10월 창설돼 기본임무 수행에 들어간다.
5일 제주지방경찰청에 따르면 특공대의 정원은 경감1명, 경위 3명, 경사와 경장 각 9명, 순경 8명 등 모두 30명으로 이뤄졌다.
현재 특공대의 인원은 22명이어서 부족한 8명은 조만간 충원할 계획이며, 순경 8명은 중앙경찰학교에서 신임 교육중이다.

2008년 12월 제주시 아라1동 산 24-24번지에 완공 예정인 특공대 건물 및 훈련장 부지는 2만 6500평 규모로 청사 및 숙영시설 1357평, 훈련장 및 훈련시설 7131평 등으로 이뤄진다.
특공대는 각종 테러사건의 예방과 진압, 요인경호 및 대테러협의회 결정사항 수행, 인질사건 진압 및 인질 구출 등의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또한 총기, 폭발물, 화생방 사건 등 특수범죄 진압과 기타 중대 범죄자 검거 등 지방청장이 지정하는 임무를 맡는다.
한편 특공대는 현재 지방학교 건물을 임시 사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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