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도 3관왕’ 문정훈 최우수선수상
‘역도 3관왕’ 문정훈 최우수선수상
  • 박민호 기자
  • 승인 2015.12.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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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장애인체육회 21명 장애인체육 수상자 결정
강승미 등 17명 우수선수…문성은 관장 공로상 후보

제3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역도 3관왕에 오른 문정훈(35, 제주도청)이 2015년 제주장애인체육 최우수선수로 선정됐다.

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체육회는 지난달 30일 제3기 제6차 인사상벌위원회를 개최, 각 가맹단체에서 추천받은 선수·지도자 등을 대상으로 심의한 결과 공로부문 1명, 지도부문 2명, 경기부문에 우수선수 18명 등 21명의 장애인체육 수상자를 결정했다.

영예의 최우수선수상에는 지난10월 강원도 일원에서 열린 제3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역도종목에서 3관왕을 차지한 문정훈이 선정됐다.

앞서 문정훈은 제3회 경기도지사기전국장애인역도대회 3관왕을 비롯해 일본국제역도선수권대회 금메달,  지난해 인천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에서도 동메달을 획득한 바 있다.

우수선수상에는 강승미(도장애인론볼연맹), 강은정(도장애인수영연맹), 강진이(도장애인사이클연맹), 김연심(도장애인배드민턴협회), 김유경(도장애인육상연맹), 성정자(도장애인골프협회), 양성철(도장애인당구협회), 오원종(도장애인태권도협회), 전경민(도장애인농구협회), 최미자(도장애인볼링협회), 고준혁(오현고등학교), 고창균(서귀포온성학교), 박한소리(함덕고등학교), 송민울(제주영지학교), 이승헌(서귀포온성학교), 이진원(노형중학교), 한성제(제주영지학교) 등 전국장애인체전 및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서 메달을 획득, 도위선양을 한 17명의 체육인들이 수상자로 결정됐다.

이와 함께 문성은 제주도농아복지관 관장에게 공로상 후보자로 선정하고, 양홍기 도장애인태권도협회 감독과 오필선 남광초등학교 교사를 각각 지도자상 후보자로 선정했다.

한편, 제주도장애인체육회는 오는 18일 메종글레드제주호텔 1층 컨벤션홀에서 제9회 제주특별자치도 장애인체육상 시상식 및 2015 장애인체육인의 밤을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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