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바른 어린이 식습관 형성 지원 강화”
“올바른 어린이 식습관 형성 지원 강화”
  • 이정민 기자
  • 승인 2015.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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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 어린이집급식관리 지원센터 개소…유치원 위생·영양관리

제주특별자치도 제4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10일 제주대학교 생명자원과학대학에 문을 열었다.

제주도에 따르면 어린이급식지원센터(이하 지원센터)는 영양사 고용 의무가 없는 100인 미만 어린이집과 유치원 등 급식소를 대상으로 위생 및 영양관리를 지원하는 기관이다. 위생·영양관리를 위한 순회방문 지도, 급식소 컨설팅, 어린이급식용 식단 및 표준 조리법 개발·보급, 대상별 급식 위생·영양 교육자료 개발 및 프로그램 운영 등을 지원한다.

2011년 제주센터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3개소의 지원센터가 문을 열고 도내 100명 미만 어린이집과 유치원 422개소를 등록·관리하고 있다. 제주도는 이번 제4 지원센터 개소로 470여개소의 어린이 급식소 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제주도는 지난 5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제4 지원센터 확정 통보를 받고 2회 추경에서 예산을 확보해 9월 7일 제주대학교 산학협력단을 위탁 운영기관으로 선정했다. 센터장은 신동범 제주대 식품영양학과 교수가 맡았다.

제주도 관계자는 “지원센터 개소로 도내 모든 어린이 급식소 등에 대한 균형 잡힌 식단 제공과 더불어 어린이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은 물론, 믿을 수 있는 급식환경 조성에도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064-710-2941(제주도 보건위생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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