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판매 수익금 전액 기부
제주 중산간의 아름다움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사진전이 마련됐다.
NH농협은행 제주본부(본부장 전정택)는 10일 메세나운동의 일환으로 NH농협은행 제주영업부에서 제8회 제주 아동후원을 위한 중산간 사진 전시회 개막행사를 개최 했다.
이번 사진전에서는 여행과 치유(공동대표 이 겸, 임진미) 소속작가 16명의 작품 30여점을 만나볼 수 있다.
사진전은 이달 말까지 열리며 관람시간은 영업시간인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다. 주말휴일과 공휴일에는 휴관한다.
또한 작가와의 만남의 시간을 마련하여 사진작품에 대한 이해와 설명의 시간도 갖는다.
특히 전시기간 동안 판매되는 작품 수익금 전액은 제주 아동후원금으로 기부할 예정이다.
김치중 농협은행 제주영업부장은“농협을 찾는 고객에게 금융서비스를 넘어 문화예술을 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어 그 의미가 크다”며 “제주아동후원에도 많은 분들이 동참하는 전시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은행 제주영업본부는 지난해 3월 제주문화예술재단과 제주 문화예술 발전과 지역 문화복지 확산을 위한 메세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후 은행 객장 내에 전시공간을 마련해 지금까지 7차례 전시회를 개최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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