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중 이윤석 선수 당당 '3위'
한라중 이윤석 선수 당당 '3위'
  • 고안석 기자
  • 승인 2005.07.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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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은, 여중부서 탑10 이름 올려

한라중학교 이윤석 선수가 임페리얼레이크CC에서 열린 제5회 문화관광부장관배 골프대회에서 아쉽게 3위에 머물렸다.
이 선수는 대회 1라운드 첫 홀을 파로 마무리하고 두번째 홀에서 버디를 기록하며 산뜻한 출발을 보였다.
이 선수는 1라운드 9번 홀까지 버디 3개를 엮어내며 우승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하지만 15번, 18번 홀에서 버기를 기록, 2언더파로 1라운드를 마감했다.
이윤석 선수의 3라운드 초반 페이스는 다소 불안했다. 3라운드 2·3번 홀에서 연속 보기를 기록한 것.

하지만 4번, 5번 홀에서 연속 버디를 잡으며 실수를 이내 만회했다.
이어 7번과 9번 홀에서도 버디를 기록, 3라운드 9번홀까지 4언더파로 안정된 샷감을 보였다.
이 선수는 나머지 아홉 홀에서도 13·14·18번 홀에서 버디를 기록하며 최종 합계137타, 7언더파로 광성중 김기환 선수와 신성중 김비오 선수에 이어 3위에 올랐다.
이 선수는 초등학교 3학년때 골프에 입문, 횟수로 6년차다. 현재 한라중학교 3학년 이 선수는 내년에 남녕고에 진학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특히 이 선수의 형인 이윤탁 선수는 작년 3월에 세미프로에 합격해 당당한 프로로서 활동하고 있다.
한편 이 대회 여중부 경기에서 제주여자중학교 한정은 선수가 톱10에 자신의 이름을 올렸다.

한 선수는 1라운드에서 72타 파를 기록하며 득실없이 경기 마무리했다. 하지만 3라운드 초반 트리플 버기를 범하며 경기를 힘들게 끌어갔지만 12번과 15번 홀에서 기분좋은 버디를 잡아내며 최종합계 147타 3오버파로 10위에 랭크됐다.
제주관광산업고 임지나, 오채아 선수도 공동 12위에 자신의 이름을 올리며 앞으로 발전 가능성을 보여줬다.
임 선수는 1라운드 70타 2언더파를 치며 좋은 출발을 보였지만 3라운드에서 75타 3오버파로 다소 부진, 최종합계 145타 1오버파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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