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05 지역뉴스
북제주군은 가족사랑편지쓰기 공모전 우수작 56편을 모아 2005년 가족사랑 편지글 모음집 '내 소중한 사람에게' 1000부를 발간했다.
지난 2000년부터 제작돼 올해 6번째 발간된 '내 소중한 사람에게'는 병상에 누워있는 남편에 대한 마음속 얘기들을 풀어내 감동을 자아내는 이광복씨의 '행복한 그날을 위해' 등을 비롯해 남편과 아내, 자식과 부모간 사랑 등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사연이 다수를 차지한다.
또한 문학동회회원으로 활동중인 구좌읍 홍제선씨의 '우리어머니'와 북군의회에 근무하고 있는 강상돈씨의 시조 '벚꽃'도 수록됐다.
북군은 가족사랑 편지글 모음집 '내 소중한 사람에게'를 관내 학교와 기관에 배부하고 5일 열리는 제10회 북제주군여성대회 참석자들에게 배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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