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은행이 4일 오전 발생한 전산장애에 대해 언론에 적극 알려 이해를 구하는 등 신속하게 대처, 종전 ‘쉬쉬하고 다소 굼뜬 스타일’에서 크게 탈피했다는 평가.
제주은행은 이날 경제담당 기자들에게 일일이 전화로 전산장애 사실 및 원인을 알리는 한편 고객에게는 전산복구 시간을 계속적으로 전해 불편을 최소화하는 등 적극적으로 장애상황 관리에 나서 눈길.
제주은행 관계자는 “뜻하지 않은 전산장애로 고객들에게 불편을 줘 죄송하다”며 “앞으로 보다 철저한 시스템 모니터링을 통해 전산장애가 재발하지 않도록 대고객 서비스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언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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