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형지구대 ‘민원 상담 경찰관’ 배치 눈길
노형지구대 ‘민원 상담 경찰관’ 배치 눈길
  • 김동은 기자
  • 승인 2015.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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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서가 떨어져 있어 불편을 겪고 있는 신제주권 주민들을 위해 노형지구대에 민원 상담 경찰관이 배치돼 눈길을 끌고 있다.

제주서부경찰서는 지역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형지구대에 민원 상담 경찰관을 배치했다고 8일 밝혔다.

민원 상담 경찰관 근무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운전면허 행정 업무를 비롯해 체납 과태료 납부, 교통법규 위반 차량 신고 등의 업무를 처리하게 된다.

또 신제주권에 밀집한 어린이 통학버스를 운행하는 학원 등의 편의를 위해 어린이 통학버스 신고 접수와 함께 고소와 고발 상담·접수 등 수사 민원 업무도 처리할 방침이다.

아울러 주간에 경찰서를 찾기 힘든 주민들을 위해 매주 화·목요일에는 민원실을 기존 오후 6시에서 오후 8시까지 연장 운영할 계획이다.

제주서부경찰서 관계자는 “주민 편의를 위해 처리 가능한 업무 영역을 점차 확대할 계획”이라며 “주민에게 공감 받는 최상의 치안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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