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예술의전당(관장 김영금)은 오는 10일 저녁 포크음악의 원조이자 세시봉 친구들인 윤형주와 김세환, 뮤지컬 배우 윤희석을 초청한 가운데 '서귀포 우리들의 이야기'를 주제로 공연을 마련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서귀포예술의전당 기획 송년콘서트로 7080세대는 물론 젊은 세대들도 공감하는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공연은 인기가수 윤형주와 김세환이 출연해 감미로운 노래와 못다한 이야기를 들려주며 윤희석도 밴드와 함께하는 콜라보레이션 무대를 선사한다.

서귀포예술의전당 관계자는 "초겨울에 펼쳐지는 이번 공연은 세시봉 친구들이 들려주는 감동과 웃음이 있는 낭만과 추억의 콘서트가 될 것"이라며 도민과 관광객들을 초대하고 있다.

공연티켓은 1층 1만5000원, 2층 1만원이며 문화사랑회원과 단체는 30%, 다자녀가정 및 노인 등은 50% 할인된다. 티켓오픈은 3일 오전 9시부터이며 입장권은 홈페이지와 전화예매로 판매하고 있다. 당일 현장구입도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서귀포예술의전당으로 문의하면 된다. 문의 064-760-3368·3341·3365

한국현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