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04 문화
제주여성특별위원회(위원장 강계옥)가 제주여성광장 2005 여름호를 펴냈다.
5번째 발간된 여성광장에는 그 어느 때보다 더 의미있는 내용들이 다양하게 실렸다. 직업별 제주여성 1호 인물을 발굴해 처음으로 책자화한 제주여성 1호 '시대를 앞서 간 제주여성'의 의미와 어린나이(?)에도 불구하고 제주잠수의 맥을 이어가는 '박미야'씨의 진솔한 삶의 이야기를 담아냈다.
또한 제주생물 산업발전과 국제화 시대에 부응한 제주여성들의 비전을 제시하는 강신해씨의 '첨단바이오산업', 김은정씨의 '전통문화와 국제화'가 특집으로 꾸며졌다.
또한 좌혜경교수가 말하는 '제주민요와 어머니'라는 민요의 향기, 전업주부 만화가 김충희씨가 말하는 '나의 주부생활'도 읽을거리로 실려 재미를 더하고 있다.
한편 표지는 제주잠수 박미야씨와 셋째 딸 윤희의 다정한 모습을 담아 제주의 커다란 물결속에서 제주를 성장시키고 고향을 사랑하는 제주여성의 강인한 생활력과 정신력을 표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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