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위까지’ 감귤농가들 울상
‘추위까지’ 감귤농가들 울상
  • 한국현 기자
  • 승인 2015.11.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잦은 비날씨로 올해산 노지감귤이 제때 수확되지 못하면서 수분을 머금은 부패과가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엎친데 덮친격으로 추위까지 이어지면서 농가들이 이래저래 울상.

26일 제주지방에는 한라산을 중심으로 첫 눈이 내렸고 감귤 주산지인 서귀포시지역에도 강한 바람과 함께 쌀쌀한 날씨를 보이면서 대다수 농가들은 감귤수확에 손을 놓은 실정.

시 관계자는 "올해산 노지감귤은 태풍 피해가 없고 일조량도 풍부한 탓에 맛이 좋으면서 기대를 높게 했으나 11월들어 이어지는 궂은 날씨로 농가들이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며 안타까운 심정을 토로.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