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동부경찰서는 26일 공중 화장실에 방화를 시도한 혐의(현주건조물방화미수)로 고모(45)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고씨는 25일 오후 8시40분께 제주시 이도2동 제주시청 어울림마당 여자화장실에서 화장지에 라이터로 불을 붙여 방화를 시도한 혐의를 받고 있다.
고씨의 방화 시도로 쓰레기통이 탔지만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다. 경찰은 고씨가 일부러 불을 붙인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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