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립서귀포합창단 제52회 정기연주회
도립서귀포합창단 제52회 정기연주회
  • 한국현 기자
  • 승인 2015.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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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저녁 서귀포예술의전당 대극장

도립서귀포합창단(지휘자 김인재) 제52회 정기연주회가 오늘(26일) 오후 7시30분 서귀포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열린다.

도립서귀포합창단은 이날 정기연주회에서 영국의 현대음악 작곡가 칼 젠킨스(Karl Jenkins)의 곡 '평화를 위한 미사(A Mass for Peace)'를 연주한다.

'평화를 위한 미사'는 칼 젠킨스가 코소보 사태의 참상에서 모티브를 얻어 작곡한 작품으로 총 13곡으로 이뤄져 있다. 이 작품은 세속 샹송의 선율과 가사, 기원전 고대 인도의 서사시, 구약성서의 시편, 히로시마 원폭 피해자인 일본 시인의 절규, 반전 문인들의 글이 병렬로 나열되어 있다.

정기연주회에는 고양시립합창단도 출연한다. 도립서귀포합창단이 지난 6일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에서 열린 고양시립합창단 제46회 정기연주회에 참석한 것에 대한 화답이다. 도립서귀포합창단 정기연주회는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한편 도립서귀포예술단(합창단·관악단)은 해마다 정기적으로 공연을 개최하고 있으며 다음달 22일에는 서귀포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2015 송년음악회를 개최한다. 문의 064-760-2481·24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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