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삼성혈 앞에서 오늘부터 3일간…문화벨트조성 위한 창작공연
주시가 26일부터 28일까지 매일 오후 2~7시 삼성혈 앞 약 700여미터 구간에서 문화벨트조성을 위한 창작공연의 판을 벌인다.
이번 무대는 문화예술팀들의 공연과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동시에 원도심에 생동감을 불러 일으키기 위한 자리로, '제주 색으로 물든 오현로 가을 나들이'란 주제로 마련된다.
이 기간 현장에는 공연·전시·설치미술·아트마켓 등 8개장르 총 14개팀 110여명의 예술인들이 자신들만의 독특한 예술 세계를 선보인다.
창작공연에는 국악부문에 2개단체, 기악부문에 2개단체, 대중예술에 사우스카니발 등 이름 친숙한 연주자들이 참여한다. 전시예술부문에는 도내 화가 6인이 20여점 전시한다. 더불어 설치미술 부문에 참여하는 작가 2명의 작품 20여점은 내년 2월 26일까지 설치 전시된다.
관람객들을 위한 미술체험과 아트 마켓도 펼쳐진다.
이번 행사 전반은 실시간 중계 서비스(www.jejulive.co.kr)를 통해 어디에서나 볼 수 있다. 문의=064-728-2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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