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관광부가 2006년을 '제주방문의 해'로 최종 확정했다.
제주도에 따르면 문광부는 지난달 30일 심사위원회를 개최, 2006년도 사업을 신청한 인천광역시, 충남 등 광역자치단체 중 제주를 선정하고 관광진흥 기금 20억원을 지원키로 했다.

도제 실시 60주년과 함께 제주방문의 해 선정을 놓고 제주도는 관광산업의 중흥과 도약의 계기로 삼는다는 목표아래 추진 전략 기본계획 수립 및 추진위원회 구성 등에 나서기로 했다.

도는 제주 방문의 해 지정으로 관광객 40만명 추가유치를 비롯해 관광수입 100억원 증가, 경제효과 2672억원, 고용효과 6513명 등을 기대하고 있다.

고창일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