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주부모임 제주특별자치도지회(회장 고옥자)는 지난 23일 서귀포농업기술센터에서 회원 및 결혼이민여성 등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다용도 고추장 만들기 체험교실을 운영했다.
녹색생활 실천과 친환경 식탁 마련을 위해 제주특별자치도의 후원으로 마련된 이날 행사에서는 각종 요리에 활용할 수 있는 다용도 고추장 만드는 법과 친환경 고추 손질하는 법 등의 교육 및 실습 체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고옥자 회장은 “결혼이민여성들의 제주 전통문화 이해와 빠른 적응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기회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만들어진 고추장은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도내 결혼이민여성에게 보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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