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를 찾은 관광객들이 식중독 의심 증세를 보여 보건당국이 역학조사에 나섰다.
24일 제주도 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23일 오후 11시30분께 제주시 조천읍 모 펜션에 투숙한 강모(66·경기)씨 등 3명이 구토 등의 증세로 119구급대에 의해 제주시내 병원으로 옮겨졌다.
이들은 이날 오후 6시께 제주시 도두동의 한 횟집에서 식사한 뒤 이 같은 증세를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제주도 보건당국은 이들의 가검물을 채취해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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