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문화예술커뮤니티센터(서귀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는 지난 19일 서귀포시 학생문화원에서 ‘2015 전국장애문화예술인 대축제’를 개최했다. ‘즐길-락(樂) 페스티벌’을 주제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도내·외 장애인과 보호자 500여명이 참가했다.
이번 행사와 과련, 임태봉 서귀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장은 “장애인들이 즐길 수 있는 행사는 많지만, 이 행사는 문화 예술을 통해 장애와는 상관없이 모두가 어우러질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줬”면서 “이런 행사를 통해 장애인들에게는 문화 향유의 폭을 넓히고 비장애인에게는 장애인 문화 예술에 대한 인식개선을 도모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