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산읍 지역이 제주 제2공항 예정지로 확정된 이후 주변 부동산 시장이 과열 조짐을 보이며 지역사회가 술렁.
지역주민 A모씨는 “금융점포와 부동산중개소 등에서는 ‘누구는 보상액이 50억이 된다더라’, ‘표선면·구좌읍 등에 임야 등을 구매하기 위해 사림들이 모이고 있다더라’, ‘예정지 주변에 하우스를 하려고 해도 주변에서는 땅값이 오르는데 뭐하러 고생을 하느냐’ 등등 말들이 많다”고 설명.
일각에서는 “정작 부동산을 가지고 있는 이들에게만 해당되는 이야기다. 아무것도 없이 삶의 터전을 잃을 주민들을 위한 고민들은 없다”고 일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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