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어울림마당 21일 서귀포학생문화원서
서귀포시는 시가 주최하고 서귀포시청소년수련시설연합회(회장 강하자)가 주관하는 '2015 서귀포시 청소년 어울림마당 서귀포편'이 오는 21일 오후 서귀포학생문화원에서 개최된다고 1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어울릴 樂'을 주제로 시작한 청소년 어울림마당은 매일올레시장과 남원·대정·성산·안덕·표선 등 6개 읍면동 지역을 거쳐 이번 서귀포편 행사를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리게 된다.
서귀포편 행사는 청소년 동아리 공연팀의 '레드카펫 입장'을 특별 이벤트로 미래의 스타들과 함께 하는 포토존, 청소년들이 주인공이 되어 꿈과 끼를 펼치는 전시·공연 마당 등으로 꾸며진다.
전시마당은 청소년 활동과 관련한 홍보물을 전시하고 청소년운영위원회 및 동아리 회원 모집에 대한 다양한 정보 등도 공유한다. 공연마당에서는 지역내 고등학교와 청소년수련시설 11개 동아리 공연팀이 출연해 댄스·밴드·댄스스포츠·응원댄스 등으로 열띤 무대를 펼친다. 서귀포청소년오케스트라 등의 찬조공연도 준비되어 있다.
시 관계자는 "어울림마당은 대입수능을 끝낸 청소년들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그동안 갈고 닦은 끼와 역량을 유감없이 발휘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