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어울림띠앗합창단, 제4회 정기연주회
장애인어울림띠앗합창단, 제4회 정기연주회
  • 문정임 기자
  • 승인 2015.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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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작곡 중 하나.

장애인어울림'띠앗'합창단(단장 박효민)은 오는 21일 오후 7시 설문대여성문화센터 공연장에서 제4회 정기연주회를 연다.

2011년 여성과 남성,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모여 창단한 '띠앗'합창단은 2014 전국장애인합창대회와 2014 사회복지합창대회에서 각각 금상을 수상할 정도로 연마된 실력을 자랑하고 있다.

올해 정기연주회에서는 '띠앗'합창단이 추구하는 장애인에 대한 인식 개선과 더불어 사는 삶에 대한 가치를 담은 창작 가사 공모작을 들을 수 있다.

'그대향기로 오는 세상'(김효선 작사, 안현순 작곡)과 '한걸음'(강송희 작사, 안현순 작곡) 두 곡이다.

더불어 이번 정기연주회에는 4세 때 소아마비로 장애인이 되었지만 피나는 노력으로 세계4대 성악콩쿠르인 '메트로 폴리탄 오페라 콩쿠르'에서 동양인 최초로 우승한 최승원 테너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다. 제주앙상블 '준(JUNE)'도 특별 출연한다.

지휘는 유상근, 반주는 안은경씨가 맡는다.

이번 공연은 한국장애인재단의 지원을 받았다. 문의=064-753-49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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