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수지, 대회 '3관왕'
신수지, 대회 '3관왕'
  • 고안석 기자
  • 승인 2005.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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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초ㆍ세종고ㆍ세종대 독무대

‘세종  파워’는 대단했다.
제30회 KBS배 전국체조대회리듬체조 초등, 고등, 대학부에서 세종초, 세종고, 세종대는 2관왕과 3관왕을 배출하며 리듬체조 부문 전국 최강임을 다시 한번 입증시켰다.
또한 단체와 개인종합에서도 멋진 연기를 선보이며 절대강자의 모습을 보여줬다.
‘세종 파워’의 시작은 세종초 손연재 선수에게서 부터 시작됐다. 손연재는 줄과 후프부문에서 대회 2관왕에 오르며 앞으로 가능성을 선보였다. 곤봉에서는 구산초 박수진이 세종초 김이슬을 2위 자리로 끌어내리며 1위에 올랐다.

김포초 홍영표 선수는 곤봉에서 우승한 박수진을 0.575차로 제치며 리본에서 우승했다.
고등부에서도 세종고는 이경화가 줄과 곤봉, 리본에서 3관왕에 오르며 강한 면모를 보였다.
흥진고 신언진 선수가 볼에서 이경화를 밀려내고 1위 자리에 앉았다.
대학부 경기에 출전한 세종대 유성은 선수도 동생들에게 뒤지지 않겠다는 듯 줄과 볼, 곤봉에서 대회 3관왕에 오르며 ‘세종 파워’ 를 마무리했다.
같은 대학 소속 이지애 선수는 리본에서 유성은을 1.125 큰 점수차로 제치며 우승했다.

유일하게 ‘세종 파워’가 미치지 않았던 중등부에서 오금중 신수지 선수가 줄과 후프, 곤봉에서 각 우승하며 대회 3관왕에 올랐다.
한편 대회 첫째날인 29일 있었던 리듬체조 단체경기에서는 세종초, 고, 대학이 부문별 우승을 휩쓸었고, 팀경기에서도 정상을 차지했다.
초등부 개인종합에서는 세종초 손연재 선수가 우승했고, 오금중 신수지 선수는 중등부에서, 흥진고 신언진 선수는 고등부에서, 세종대 유성은 선수는 대학부에서 각 최정상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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