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감기로 치료를 받고 귀가하던 어린아이가 갑자기 숨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지난달 30일 오후 5시10분께 제주시내 모 병원에서 열감기라는 진단을 받고 귀가하던 김모씨(31)의 아들(3)이 차안에서 구토와 함께 의식을 잃은 뒤 숨졌다.
이에 앞서 김씨의 아들은 이날 0시께 체온이 38.5도까지 올라갔으나 해열제를 먹고 열이 조금 내려간 뒤 오전부터 다시 열이 오르기 시작해 병원을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유족들을 상대로 사망경위 및 정확한 사인을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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