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임원 등 100여명 참가
제6회 제주특별자치도지사배 전국 장애인요트대회가 13일부터 오는 16일까지 4일간 제주시 구좌읍 김녕항에서 개최된다.
제주도장애인요트연맹(회장 고명식)이 주최·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최초로 장애인올림픽 1인승 경기정인 2.4mr 6척을 3개조로 나눠 진행된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이 대회는 전국 장애인요트선수·임원 등 100여명이 참가, 그 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아낌없이 펼칠 예정이다.
대회 첫날에는 경기전 안전검사와 계측이 진행되며, 14일에는 개회식과 예선 레이스가 진행된다.
그리고 대회 마지막 날에는 대망의 결승전 경기가 치러질 예정이다.
제주도 장애인체육회 관계자는 “지금까지 누적된 대회운영 경험을 살려 세계적인 장애인요트대회를 유치할 수 있도록 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르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대회에 제주도선수단은 조순만, 고영완, 박영준, 김관오(이상 제주도장애인요트연맹) 등 4명이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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