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5일 근무집…단속 조심 절도범들 '호시탐탐'
주 5일 근무집…단속 조심 절도범들 '호시탐탐'
  • 김상현 기자
  • 승인 2005.07.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찰, 내달까지 특별방범

제주지방경찰청은 주5일 근무제 확대로 빈집털이를 비롯한 범죄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8월말까지 특별방범활동을 벌인다고 1일 밝혔다.
주5일 근무와 여름휴가 등으로 주말 나들이가 늘어남에 따라 빈집털이를 막기 위해 방범순찰대 등을 주택가 밀집지에 집중 투입하고 절도사건 취약지역 순찰 및 검문검색을 강화키로 했다.
또 아파트 등 경비원들에게 절도 예방요령과 외부인 통제방법도 교육시키기로 했다.

일반 주택가는 범죄분석을 거쳐 절도 취약지역을 선정해 '찾아가는 방범진단'을 통해 방범시설을 보강하도록 할 계획이다.
경찰은 또 휴가비나 유흥비 마련을 위한 강.절도 발생이 늘어날 것에 대비해 금융가와 현금지급기 설치장소, 편의점 등 현금취급 업소 주변에 대한 방범활동도 강화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경찰은 도내 해수욕장 10개소에 여름경찰관서를 운영해 63명의 인원을 투입한다.

인파 집중 지역 및 심야 텐트촌 주변 등 취약지 위주 순찰활동을 강화하고 자릿세 징수 등 부당 요금 징수, 물품강매 등 질서위반행위에 대해 집중 단속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