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동부경찰서는 11일 게스트하우스에서 금품을 훔친 혐의(야간주거침입절도)로 정모(19)군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정군은 지난 7일 오전 2시45분께 자신이 투숙 중인 제주시 탑동로 모 게스트하우스에서 업주가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카운터 서랍에 있던 7만8500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정군은 보호관찰 준수사항 위반으로 구인장이 발부돼 수배된 상태였으며, 가출 후 숙박비와 생활비를 마련하기 위해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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