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사라봉운동장서
전국 족구 동호인들이 제주에 대결을 펼친다. 제주특별자도는 오는 15일 제주시 사라봉운동장에서 전국 60개팀 600여염이 참가한 가운데 ‘제5회 돌하르방배 생활체육 우수 동호인 초청 족구대회’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동호인들의 유대 강화를 위해 전국 최강부 및 도내 최강부를 제외한 팀에게만 참가자격이 주어진다. 경기방식은 전국 일반부, 전국 40대부, 전국 50대부, 전국여성부, 관내팀으로 나눠 각 조별 리그전을 치른 후 본선 토너먼트로 진행되며, 3 ~ 4위전은 진행하지 않고 공동 3위제로 운영하되 전국 일반부 경기는 8강 진출팀을 공동 5위로 선정한다.
회 개회식은 이날 오전 11시 제주시 사라봉축구장에서 개최되며 선수등록은 8시20분까지 마쳐야 하고 경기는 8시30분부터 시작된다. 시상은 4개부문 4위또는 5위까지 입상팀에 대해서는 상장, 트로피, 상금이 수여되며 개인부문에 대해서도 최우수 1명, 우수 4명에게 시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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