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황실 설치 긴급 수송차량 운영 등
서귀포시는 오는 12일 치러질 2016학년도 대입수능시험에 대비해 지역내 시험장 4개소에 자원봉사자 배치 및 읍면별 수험생 비상 수송 등 종합 지원계획을 마련해 시행한다고 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올해 수학능력시험에 응시하는 지역내 수험생은 1519명이며 서귀포고·남주고·서귀포여고·삼성여고 등 4개 시험장에서 치러진다.
시는 시험 당일 각 시험장에 자원봉사자를 배치해 음료 급수봉사를 하고 관계기관과 부서의 협조를 얻어 시험장 주변 소음방지대책 및 비상상황에 대비한 의료지원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또 읍면사무소에 차량을 배치해 긴급수송 요청이 있을 경우 신속하게 지원한다.
한편 시는 시청에 수험생 지원상황실(760-3841~2)을 설치해 긴급 수송차량 지원 및 기타 불편사항을 접수 처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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