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제주장애인생활체육대회가 탐라장애인종합복지관 체육관에서 열린 가운데 김희삼 선수가 배드민턴 경기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기선·이매순 조는 비장애인부문 1위에 올랐다.
탁구에서는 한용석·김수훈 조와 현경옥 선수가 시각장애인부와 신장장애인부문에서 각 우승을 차지했다.
김성국·한재방 선수는 볼링 청각 언어장애인부 남자복식 정상을 차지했고, 윤미화·이혜영조는 청각 언어장애부 여자복식에서 우승했다. 정신지체장애인부 남자복식에서는 김철형·유병근조가 문상덕·김승환조를 누르며 우승의 기쁨을 맛봤다.
김선희 선수는 정신지체장애인부 여자단식에서 백은경 선수를 이기며 이 부문 최정상 자리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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