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농업경영인제주특별자치도연합회(회장 이덕진)는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농협 성남유통센터 하나로클럽에서 열린 제24회 전국으뜸농산물한마당에서 최고상인 농식품부장관상과 농협중앙회장상 등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사)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가 주최한 이번 행사에는 전국 17개 시·도에서 생산된 곡류,과일, 채소류, 화훼, 특작, 특산품 등 6개 부문 총 240여 농산물이 출품돼 ‘으뜸농산물’이 되기 위한 경쟁을 펼쳤다.
대회 결과 제주대표로 참가한 이성근(서귀포시 안덕면)씨가 콩(해원)을 출품해 대회 최고상인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특작류 부문)을 수상했고, 타이벡 감귤을 출품한 강철민(서귀포시 표선면)씨가 농산물품질관리원상(과일류 부문)을 받았다.
또 국화(프로포즈)를 출품한 고정흥(서귀포시 안덕면)씨가 농협중앙회장상(화훼류)을, 브로콜리를 출품한 김승보(서귀포시 대정읍)씨가 한농연중앙회장상(채소류)을 각각 수상했다.
이덕진 한농연제주도연합회장은 “이번 행사가 소비자들이 우리 농특산물의 안전성과 소중함을 인식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됐을 것”이라며 “제주산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려 판로를 개척하고, 소비촉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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