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가 4일 발표한 제주투자진흥지구 실태조사에 따른 조치 계획을 두고 설왕설래.
제주도가 투자 미진 사업장으로 문제를 지적한 12개 지구 중 9개가 계획된 사업 기간을 넘어선 데다, 이 중 일부는 초과한 지 4년 가까이 되는 곳도 있어 관리 강화 시기가 늦은 게 아니냐는 지적.
일각에서는 “투자진흥지구가 국제자유도시를 지향하는 제주의 핵심산업 육성을 위한 차별화된 제도지만, 특정 업종 편중 및 일부 사업 투자 미진은 오래된 문제”라며 “실태조사와 이에 따른 관리 계획은 벌써 나왔어야 했다”고 일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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