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일부터 제주지역에서도 위성 DMB 서비스가 본격화 된다.
DMB(디지털멀티미디어방송)는 음성·영상 등 다양한 멀티미디어 신호를 디지털 방식으로 변조, 고정 또는 휴대용· 차량용 수신기에 제공하는 방송서비스로, '손 안의 TV'라 불린다.
제주체신청은 30일 제주지역 위성 DMB사업자인 ‘TU미디어사’가 최근 제주지역 위성 DMB음영지역 해소를 위해 62개소에 중계기(갭필러) 시설을 마무리, 7월 1일부터 본격 서비슬르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제주체신청은 이에 따라 7월부터 고층건물 등이 들어선 일부 지역을 제외한 제주지역 대부분 지역에서 위성DMB시청이 가능해 질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제주지역 위성 DMB가입자는 600명선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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