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서귀포시 행복드림 아카데미 수료식이 수강생과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달 31일 서귀포YWCA에서 열렸다.

2일 서귀포시에 따르면 행복드림 아카데미는 퇴직자와 퇴직예정자를 대상으로 인생설계교육을 실시하는 프로그램으로 2013년 처음 시작돼 올해로 3년째를 맞고 있다.

시는 행복드림 아카데미를 서귀포YWCA에 위탁해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는 지난 4월25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10월31일까지 교육이 진행됐다. 올해 행복드림 아카데미 수료자는 30명이다.

행복드림 아카데미는 2차 진로탐색을 위한 기본과정인 기초교육 8회와 전문교육을 바탕으로 한 설계교육인 전문역량과정 17회 등 모두 25회에 걸쳐 100시간 교육으로 운영됐다.

시 관계자는 "올해는 지난해보다 기본교육을 강화해 25회차 교육 중 기초설계과정 8회 운영으로 수강생들이 은퇴 후 인생설계의 밑그림을 그리는데 도움을 주면서 호응을 얻었다"고 말했다.

한국현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