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일 오후 3시48분께 제주시 연동 신광초등학교 인근 도로에서 문모(56·여)씨가 몰던 승용차량이 식당 안으로 돌진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식당에서 식사를 하던 손님 김모(56)씨 등 2명이 가벼운 부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사고를 목격한 주민은 “차량이 맞은편 아파트 주차장에서 주차된 차량 2대를 들이받고 식당 안으로 돌진했다”고 말했다.
운전자는 “기어를 변속하는 과정에서 차량이 갑자기 돌진했다”며 “브레이크가 말을 듣지 않았다”고 경찰에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운전자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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