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포인제 가입으로 녹색생활 실천을
탄소포인제 가입으로 녹색생활 실천을
  • 김미숙
  • 승인 2015.11.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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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의 연평균기온이 계속 올라감으로써 땅이나 바다에 들어 있는 각종 기체가 대기중에 더욱 많이 흘러나와 온난화를 더욱 빠르게 진행시키고 있다.

온난화에 의해 대기 중의 수증기량이 증가하면서 평균강수량이 증가할 것이고 이는 홍수나 가뭄으로 이어질 수 있다.

해수면의 상승은 섬이나 사람들의 생활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심각한 기후변화로 우리의 소중한 삶이 위협받고 있는 상황에서 기후변화의 주범인 온실가스를 줄이는 일은 더 이상 강조할 필요가 없다.

이를 위해서는 지자체뿐만 아니라 개개인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수다.

탄소포인트제는 정부가 온실가스 감축 및 저탄소녹색성장에 대한 시민의식과 참여 확대를 위해 도입한 것이다.

전기·가스 사용을 줄이거나 저탄소 제품을 구입하는 등 온실가스 배출 감축을 위해 노력하면 그만큼의 혜택을 주는 제도다.

특히 탄소포인트제는 얼마나 많은 사람이 참여하고 생활을 실천하느냐가 성공의 관건이다.

이에 보다 많은 지역주민의 녹색생활 실천과 탄소배출량 감축 성과를 이끌어 내기 위해 행정에서는 탄소포인트제 홍보 및 참여유도에 주력한다.

주민들은 다소의 불편함을 감수하더라도 에너지 절약 동참 약속을 하고 녹색생활을 실천해야 하는 것이다.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전기코드만 빼도 10%이상, 연간 40,000원의 전기가 절약돼 약 89kg의 CO₂ 배출을 억제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에너지 절약 등 녹색생활 실천운동의 확산은 이제 선택이 필수다.

참여하는 방법은 홈페이지(http://cpoint.or.kr) 또는 읍·면·동에 방문신청하면 된다.

우리모두가 할 수 있는 가장 손쉬운 에너지 절약운동인 안쓰는 플러그 전기코드 뽑아두기, 물 아껴쓰기, 절전형 전등이용하기, 컴퓨터 그린터치(절전프로그램)설치하기 등부터 시작해보는 것은 어떨까. 한사람 한사람의 탄소포인트제 참여와 녹색생활을 실천할 수 있기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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