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덕양 수영 男 평영 50m 한국新 경신
고덕양 수영 男 평영 50m 한국新 경신
  • 박민호 기자
  • 승인 2015.10.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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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선수단 역도·육상 등서 무더기 메달…22개 획득

제3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둘째날 제주선수단은 수영과 역도, 육상 등에서 무더기 메달을 수확, 목표달성에 한 걸음 다가갔다.

29일 춘천국민체육센터수영장에서 열린 수영 남자 평영 50m SB8 고덕양이 47초14의 기록으로 한국신기록(종전 48초76)을 경신, 금메들을 수확했으며, 여자 평영 50m SB7에 출전한 송정숙도 금메달을 획득했다.

또 여자 평영 50m SB4 강은정과 여자 평영 50m SB6 고정선이 각각 은메달을, 남자 평영 50m SB4 오성진과 남자 평영 50m SB8 양우철, 여자 계영 400m S 34P 제주선발(송정숙, 박옥례, 고정선, 강수정), 여자 자유형 100m S6 박옥례 등이 동메달을 추가했다.

양구 용하체육관에서 열린 남자역도 -65kg급 김규호가 웨이트리프트와 파워리프트, 벤치프레스 종합에서 동메달 3개를 획득했으며, 강릉종합운동장에서 진행된 육상 여자 800m T20 김유경과 남자 400m T37 이동규 등이 은메달을 목에걸었다.

남자 400m T11 강성화와 여자 포환던지기 F34-35 홍민아도 각각 동메달을 수확, 목표 달성에 힘을 보탰다.

이와 함께 영월스포츠파크에서 열린 론볼 여자 3인조의 강승미, 강정림, 고숙미가 금메달을 획득했고, 양양사이클경기장에서 열린 여자 개인추발 3km B 강지연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함께 출전한 여자 스프린트 200m B 김지연은 소중한 은메달을 수확했다.

강릉볼링장에서 열린 여자 TPB9 개인전 최미자가 은메달을 획득했으며, 춘천 한림성심대 체육관에서 열린 남자 휠체어농구 경기에선 전국 최강 제주선발이 여유롭게 승리, 대회 3연패를 향해 한발 다가갔다.

대회 이틀째인 이날 제주선수단은 금메달 4개와 은메달 6개, 동메달 12개 등 모두 22개의 메달을 수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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