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스마트폰을 통해 몰래 촬영된 것으로 보이는 ‘몰카 성관계 동영상’이 급속히 유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서귀포경찰서는 차량 안에서 몰래 촬영한 것으로 보이는 성관계 동영상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유포됨에 따라 수사에 착수했다고 28일 밝혔다.
50대 남성이 각기 다른 여성과 차량 안에서 성관계를 갖는 이 동영상은 4분 12초와 4분 49초 분량으로 편집된 것으로 알려졌다.
여성들의 얼굴은 적나라하게 노출된 반면 남성의 얼굴은 온전히 드러나지 않도록 편집이 이뤄진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해당 동영상을 확보하고 촬영자를 파악했으며, 유포 과정을 확인해 관련자들을 처벌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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