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형차를 배려하는 성숙한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소형차를 배려하는 성숙한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 김기봉
  • 승인 2015.10.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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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 위 상대적 교통약자인 여성운전자와 소형차의 안전이 위협받고 있다. 이에 따라 사고위험성 증가로 교통약자인 소형차 보호를 위해 과속·난폭운전 안하기, 지정차로 지키기 등 올바른 운전습관을 통해 대형버스, 화물차 등으로부터 소형차를 보호하고 존중하는 문화가 필요한 시점이다.

최근 경찰에서는 소형차량 안전운행을 위해 대형버스·화물차에 대한 지정차로 위반과 적재물 조치 위반 등을 집중 단속하고 있음을 운전자들은 알아야 겠다.

대형버스,화물차량은 도로 주행시 1차로를 주행하는 소형차량의 주행권을 확보해 줘야 한다.

이 같이 도로위에서 상대적 교통약자인 여성 및 소형차량 운전자들에 대한 도로 위 존중문화의 정착을 통해 교통질서 확립과 교통사고 예방의 성과를 창출하고자 한다.

또한, 경찰에서는 가을철(9 ~ 11월) 교통사고 사망자 줄이기 3개월 특별 대책과 작은 교통질서부터 바로세우는 생활 속 법치질서 확립을 추진, 교통법규 위반 행위 단속을 대대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아울러 과속사고 위험이 큰 국도와 지방도 ·생활도로에 대한 제한속도 조정을 추진 중에 있어 사고 예방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

특히, 가을 행락철은 수학여행단 등 단체 여행객 증가에 따른 대형교통사고 위험성 상존한다.

따라서 대형버스와 화물차량에 대한 주간시간대 불시 음주단속과 과속·신호·지정차로 위반 행위를 핵심 테마로 선정 강력히 단속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운전자들의 안전 불감증에 대한 경종을 울리고자 한다.

경찰에서는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단속 활동과 교통약자를 배려할 수 있는 홍보를 병행해 바른 운전습관이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소형차의 안전운행을 먼저 배려하는 성숙한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서는 운전자들의 동참이 가장 중요하다. 운전자들의 동참으로 도로 위 소형차 존중 문화가 정착돼 안전한 제주가 됐으면 하는 바람을 가져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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